3천만원으로 8억을 불린 개미의 투자원칙

해당 게시글은 박민수(필명 샌드타이거샤크,최고민수)님이 유튜브채널 ‘누워서 연 2000만원 떠먹기’(누이떠)에 나와서 강조한 말을 정리해놓은 게시글입니다.

박민수님은 주식공부 5일완성이라는 주식초보자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의 저자이자 3천만원 투자로 7년만에 8억을 번 개인투자자입니다.

-300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7년만에 8억을 번 방법은?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28세에 여의도 증권 유관기관에 취직하고 30대 중반까지 주식 투자를 했는데 돈을 잃기만 했다. 내 생각없이 주변에서 좋다는 주식만 산거다.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경제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하루에 베스트 기사를 3개 골라 필사했다. 1년간 재테크 책과 주식 관련 기사를 집중적으로 보니 다 비슷한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36세에 3000만원으로 원점에서 다시 투자를 시작했다.

이른바 ‘주식판 복면가왕’ 원칙을 지켰다. 한 종목당 수익률은 30~40% 정도로 만족하고, 기존에 투자한 종목보다 더 좋은 종목을 찾으면 망설임 없이 갈아탔다. 사람들이 관심 없는 종목을 매수한 뒤 관심이 뜨거워지면 파는 거다.

그래서 계절주 투자도 많이 했다. 봄에는 미세먼지 이슈로 계절주가 급등하는 패턴이 있으니 봄이 끝난 뒤 저점에 매수해서 1년을 기다리면 수익이 나더라. 또한 배당주도 봄철에 사서 가을에 팔면 수익이 난다.

이런 패턴을 유지하면 1년에 100% 정도는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

지금은 분기별 10%를 목표로 살고 있다. 분기당 10%씩 수익이 발생하면 복리효과로 7년 후에는 10배의 수익이 난다.

주식 투자하는 걸 평생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꾸준하게 투자하는 걸 추천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종목을 고르는 것인데, 주가가 20%, 40%, 60% 하락했을 때 매수 타이밍이다.

이른바 2, 4, 6 전술인데 주가가 60% 떨어졌을 때 서킷 프레이커가 작동하는데 코로나 사태로 2019년에 서킷 브레이커가 두 번 등장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매도를 하고 있지만 반대로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었다.

서킷 브레이커는 인생을 바꾸는 기회였다.

이때 고배당주나 KOSPI 200을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는 것이 좋다. 고배당 주식은 급격한 하락에 대한 안전장치이다.

작은 변동성으로 인해 주가의 하락은 어느 정도 방지되며, 이익이 발생하면 매각 가능한 자산이 되어 마이너스 60% 주식에 진입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 투자자라면 포트폴리오의 50% 이상을 고배당 주식으로 채우는 것이 좋다.

시장 붕괴는 아무도 당신을 기대하지 않을 때 발생하므로 항상 최소한 10%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 회사의 수익이 예기치 않게 급락하지 않는 한 손절매를 하지않는게 좋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3~5년 정도 실적 데이터를 확인하고, 신규 상장 기업보다는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시는 것이 좋다.

좋은 기업을 고르는 첫 번째는 위험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 것이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순손실 또는 과도한 부채비율이 있는 회사는 재무제표에서 제외되어야한다.

따라서 저평가된 주식의 경우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회사나 배당금이 큰 회사만 찾으면 된다.

“-배당주 투자 원칙이 있나?

12월말 배당락 이후 1월 15일 이전에 매수하는 것이 좋다.
특히 1월 수익률 8% 이상인 종목이 많다.
1월과 11월 11일 바람이 불면 12월이나 12월에 매도한다”

이외에 구체적인 설명과 추가적인 투자 전략 등은 조선비즈 유튜브 채널 ‘누이떠’의 <3천만원으로 8억 번 주식고수의 꿀팁 대방출! (ft. 박민수 작가)>편에서 확인해보세요.

마무리.

이렇게 해당 글에서 주린을 위한 손해보지 않는 주식투자 노하우 11가지를 정리해봤다.

해당 글이 주식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해당 글이 유익했거나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글들을 더 읽어보길 추천한다.

끝으로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많은 공유부탁드리며,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길..